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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좀비 영화 신드롬 <부산행> 출연진, 줄거리, 관람객수 및 평점

by memory1988 2025. 3. 9.
영화 부산행 포스터

영화 <부산행>은 2016년에 개봉한 한국의 재난 좀비 영화로, 감독은 연상호 감독님입니다. 이 영화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출연진

  • 공유 (석우 역)
    주인공인 석우는 회사원으로, 영화 초반에는 일에만 몰두하는 냉정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좀비들이 들이닥치는 상황 속에서 딸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공유 배우는 이 역할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 김수안 (유진 역)
    유진은 석우의 딸로, 아버지와 함께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유진은 석우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마동석 (상훈 역)
    상훈은 석우와 같은 기차에 탑승한 인물로, 과거의 복잡한 사정이 있지만 본능적으로 사람을 보호하고 돕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마동석 배우는 그 특유의 유머와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중간중간 웃음으로 환기를 시켜줄 수 있는 감초 같은 역할입니다.
  • 정유미 (상훈의 아내 정선 역)
    정선은 상훈의 아내로, 상훈과 함께 기차에 탑승하면서 재난 속에서 여러 가지 고난을 겪게 됩니다. 정유미 배우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 조우진 (승무원 역)
    승무원은 기차 안에서 좀비 사태를 처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조우진 배우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한 남자가 광주에서 이상한 행동을 보이다가, 결국 좀비로 변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이 사건이 서울과 전국 각지에 퍼지게 되고, 정부는 이를 통제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언합니다. 주인공인 **석우(공유)**는 서울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중, 딸 **유진(김수안)**과 함께 부산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로 합니다. 석우는 회사 일에만 집중하며 딸과의 관계가 소원한 상태였고, 유진은 그런 아버지에게 조금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차가 출발하자, 갑작스럽게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기차 안에서는 승객들이 조금씩 이상 행동을 보이며, 처음에는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승객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급변하며, 일부 승객들이 좀비로 변하면서 기차 내에서 대혼란이 일어납니다. 석우는 처음에는 냉정하게 상황을 지켜보려 하지만, 점차 딸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인 행동을 합니다. 기차 안에는 석우와 유진 외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상훈(마동석)**과 그의 아내 **정선(정유미)**도 같은 기차에 탑승한 승객들로, 상훈은 거대한 체구와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로, 위기 상황에서 유진과 석우를 도우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훈은 평소에는 부드럽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차는 점점 좀비들이 퍼져나가면서 점차 폐쇄된 상태로 변해갑니다. 승객들은 서로를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인물들은 이기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생존을 위해 서로를 배신하기도 합니다. 기차의 여러 구간을 지나면서, 승객들은 점차 좀비들이 퍼져 있는 구간을 피해 가며 부산에 도달하기 위해 애쓰고, 그들의 생명은 매 순간 위협받습니다. 기차의 승무원인 승무원(조우진) 역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사람들을 도우려 하지만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 줄어들게 됩니다. 승무원과 석우, 상훈 등의 승객들은 기차 내의 좀비들이 퍼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싸웁니다. 기차가 부산에 도달하기 전에, 석우와 유진은 여러 사람들의 희생과 도움을 받으며 점차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고,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후반부에는 사람들이 좀비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서로 희생하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감정적으로 큰 충격을 안깁니다. 특히 상훈의 희생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그가 보여주는 인간적인 면모는 영화의 중요한 메시지로 자리 잡습니다. 부산에 도착한 기차는 결국 좀비들에 의해 가득 차게 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이들은 결국 서로를 도우며,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됩니다. 영화는 결국 인간애와 희생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끝이 납니다.

관람객 수 및 평점

**<부산행>**은 국내에서 약 1,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대작으로, 한국 영화 사상 10번째로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흥행을 거두며, 다양한 국가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영화의 평점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IMDb에서는 7.6/10, Rotten Tomatoes에서는 94%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내 영화 평점 사이트인 Daum에서는 8.2/10으로, 네이버 영화에서는 약 8.1/10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관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순한 좀비 영화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감정선과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재난 영화 및 좀비 장르의 인기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킬링타임용으로 한 번쯤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