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타노스는 우주의 절반을 없애버리기 위해 '인피니티 스톤'들을 모으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인피니티 스톤은 우주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여섯 개의 보석으로, 각각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노스는 이를 모은 후 우주를 절반으로 줄여 균형을 맞추려 합니다. 어벤져스 외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블랙 팬서 등 다양한 히어로들이 타노스를 막기 위해 힘을 합치지만, 타노스는 예상보다 더 강력한 능력과 냉혹한 결단력으로 히어로군단을 압도합니다.
등장인물
-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MCU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천재적인 발명가이자 자수성가한 사업가인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싸우는 영웅입니다. 인피니티 워에서 그는 타노스를 막기 위해 거대한 싸움에 참여합니다. -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미국의 슈퍼솔저인 스티브 로저스는 정의와 자유를 수호하는 캐릭터입니다. 이전의 영화에서부터 친구들과 갈등이 있었으나, 이번 영화에서는 다시 한번 팀워크를 중시하며 타노스를 막기 위해 싸웁니다. - 토르
신의 힘을 지닌 토르는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무기 '요르문간드'를 얻고, 타노스와의 대결을 위해 싸우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뛰어난 전투 실력을 가진 첩보원으로, 어벤져스 팀의 중요한 전투 요원입니다. 타노스의 위협에 맞서 싸우기 위해 헌신합니다. -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젊고 활기찬 영웅인 피터 파커는 스파이더맨으로서 어벤져스와 함께 타노스를 막기 위해 싸웁니다. 그의 유머와 용기는 긴장감 속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 닥터 스트레인지
마법의 힘을 지닌 캐릭터로, 타노스를 막기 위한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타임 스톤을 지키고 있다는 점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타노스
영화의 최종 악당으로,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아 우주의 절반을 없애려는 목표를 가진 존재입니다. 그의 강력한 힘과 철저한 계획은 어벤져스에게 큰 위협을 안겨줍니다.
줄거리
영화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후, 어벤져스가 이를 막기 위한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타노스는 이미 스페이스 스톤과 파워 스톤을 손에 넣은 상태에서, 나머지 스톤을 모으기 위해 어벤져스와 싸움을 벌입니다. 어벤져스는 팀을 나누어 각기 다른 장소에서 타노스를 막으려 하지만, 타노스의 강력한 능력과 무자비한 행동에 하나하나 고통을 겪습니다. 결국,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손에 넣고, '스냅'이라 불리는 사건을 일으켜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없애버립니다. 이로 인해 많은 영웅들이 사라지게 되고, 남은 어벤져스는 타노스를 처치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느낀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팬들에게 정말 강렬한 감정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무엇보다도 여러 마블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협력하는 장면은 그동안의 MCU 영화들을 보아온 팬들에게는 정말 감동적이고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끝부분에서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많은 영웅들이 사라지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동안 사랑했던 캐릭터들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영화가 끝날 때까지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이 지속되었습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이 사라지면서 나눴던 피터 파커와 토니스타크의 대사는 정말 팬으로서 마음을 울렸습니다. 타노스라는 캐릭터는 그 자체로 복잡하지만 알수없는 매력이있습니다. 우주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단순한 악당의 전형적인 목표가 아니라, 그의 신념에 근거한 것이었기에 단순히 미워할 수 없는 면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단순한 선과 악의 대립을 넘어서, 존재의 의미와 우주에서의 균형에 대한 깊은 고찰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마블식 특유의 유머와 캐릭터들 간의 케미도 늘 그랬듯 여전히 빛났습니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과 토르의 만남은 정말 재미있었고, 팬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다음 영화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손꼽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강력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개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액션과 스펙타클을 넘어서, 각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갈등, 그리고 우주를 향한 더 큰 질문들을 던지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팬으로서 너무나 감동적이고, 또한 기다릴 수밖에 없는 전개가 펼쳐진 엄청난 영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